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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 진정한 해방의 조건
자유시간, 진정한 해방의 조건
  • 앙드레 고르 | 철학자
  • 승인 2009.04.04 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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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새로운 유토피아를 찾아서



자유 시간, 진정한 해방의 조건

돈을 더 벌기 위해 일을 더 해야 할까, 혹은 모든 사람들이 일할 수 있도록 그리고 좀더 잘살기 위해 일을 덜 해야 할까? 유급 노동과는 별개로 보장소득 개념에 대한 성찰의 선구자, 철학자 앙드레 고르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해방감을 주는 사회 프로젝트의 초안을 짰다.<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자매지인 <마니에르 드 브와>가 최근호에 2007년 자살한 고르가 타계직전에 남긴 글을 실었다.

앙드레 고르  철학자 및 언론인

경제의 임무는 일자리 제공이나 창출이 아니다.경제의 임무는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생산요소들을 작동시키는 것이다.이를테면 최소의 자원 및 자금과 노동을 투입해 최대의 부를 창출하는 것이다.날이 갈수록 산업화 사회는 이 임무를 잘해낸다.따라서 1980년대 말 선진국 경제는 각국이 필요로 하는 노동량을 연간 12% 감축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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