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당혹스러운 질문이다.산에 다니는 인간들은 산에 오르는 이유 따위를 따지지 않는다.산에 오르는 이유를 따지는 사람은 산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뿐이다.오래전에 돌아가신 나의 할아버지가 생각난다.그분은 풍수지리며 사주명리학 등에 밝아 이따금씩 지관(地官)의 역할도 맡아하셨던 분이다.이분이 산에 오른 것은 오직 어느 곳이 좋은 묏자리인지를 따지기 위함이었다....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