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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불평등 초래한 강대국 이권 속셈
보건·의료 불평등 초래한 강대국 이권 속셈
  • 도미니크 케루에당
  • 승인 2013.07.09 11: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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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들이 세계인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타주의나 박애주의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자국의 안보, 경제, 지정학적 이권이 걸려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국제기구에 할당된 기금을 향후 수십 년간 모든 문제가 집중될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지역을 위해 우선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년, 유엔 193개 회원국과 23개 국제기구는 8개의 ‘밀레니엄 개발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 MDGs)를 설정했다.지금부터 2015년까지 빈곤, 기아, 불평등을 감소시키고 보건의료 서비스, 안전한 식수, 교육 접근을 개선하는 데 ‘최소의 발전수준’을 달성함을 골자로 하고 있다.당시 세계보건기구(WHO)의 그로 할렘 부룬틀란 사무총장은 즉시 도전에 걸맞은 재원 확보를 우선과제로 설정하고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특별고문인 제프리 삭스에게 ‘거시경제와 보건 위원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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