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든은 21세기형 정보 전체주의 내면을 보았나?
▲ <참고사항> 기원전 3세기 사람들은 “인류의 지식은 모두 지중해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에 소장돼 있다”고 말했다.오늘날 사용 가능한 정보는, 모든 지구인에게 그 정보를 나누어줄 경우 알렉산드리아에 소장돼 있는 정보 전체의 320배에 달하는 양을 1명이 갖게 되는 엄청난 규모다.총 1200엑사바이트(1엑사바이트는 10억 기가바이트, 즉 100만 테라바이트)에 달한다.이 모든 정보를 CD에 기록할 경우 지구에서 달을 연결하는 기둥을 5개 세울 수 있는 양이다.
정보의 과도 팽창은 비교적 최근 현상이다.2000년에는 세계에 기록된 정보의 4분의 1만이 디지털 형태였다.종이, 필름, 그리고 아날로그 매체가 나머지 정보를 나눠가졌다.파일의 급증으로- 그 양은 3년마다 2배로 늘어난다- 상황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2013년 디지털 정보는 전체 정보의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영국과 미국에선 너무 거대해져서 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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