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이익 위해 국가 환경정책 좌지우지
언론 앞세운 선전과 로비활동 활개
환경단체 '극좌파'로 모는 왜곡까지
호주는 1인당 온실가스 최대 배출국의 하나로 꼽히지만, 집권층과 기업들 사이에는 이렇다 할 대책이 전무하다.오히려 이들은 정당한 환경론자마저도 극좌파로 매도하고, 반환경 이론가들에게 거액의 논리개발비를 지원한다.호주 집권층의 반환경 행태를 살펴본다.
로랑스 마쥐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시드니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환경연구 연구소 공동 책임자로 있는 마크 다이슨도르프 교수는 주장한다.“세계 수준에서 볼 때, 1인당 온실가스 최대 배출국이 호주다.만약 호주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다면, 다른 모든 선진국들도 어쩔 수 없이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취해야 한다.이 나라들이 행동을 미룰 빌미가 없어지는 것이다.호주는 경제적으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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