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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중남미를 망친 신자유주의를 답습”
“유럽은 중남미를 망친 신자유주의를 답습”
  • 라파엘 코레아
  • 승인 2013.12.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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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대통령의 작심발언
▲ <'망슈 발롱'이라 불리는 희한한 옷>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지난 11월 6일 소르본 대학에서 강연회를 열고
유럽의 금융위기 대응 방식에 대해 유럽 정상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유럽이 오로지 금융권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조치만 취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코레아 대통령은 그의 생각을 요약해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기고했다.

중남미 사람들은 위기 전문가들이다.더 영리해서가 아니라 위기란 위기는 모두 경험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위기에 대처하는 데는 실패했다.지역이 장기적인 위기에 빠지든 말든 우선순위를 자본의 이익을 수호하는 데 두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요즈음 우리가 걸었던 길을 유럽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우려가 앞선다.중남미의 과도한 대외부채 문제는 1970년대에 시작되었다.정권의 ‘무책임한’ 정책과 역사적으로 증명된 바 있듯이 2차 세계대전 후 중남미 국가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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