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를 중심으로 나세르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지성계의 거성들이
군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하지만 다시금 ‘암흑기’로 돌아가길 거부하고
혁명의 이상을 좇지 않는 작가 및 예술가들이 ‘구세대’에 맞서는 양상이다.
이집트 현대 문학계의 거성들이 하나같이 이집트 군부 및 정계의 실세 압델 팟타흐 시시 장군의 위업을 칭송하는 믿기 힘든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이집트에서는 군부의 영향이 나날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데도, 소날라 이브라힘, 가말 기타니, 바하 타헤르, 아흐메드 푸아드 나짐 등을 필두로 소위 ‘60년대 세대’라고 일컫는 문학 세대(1967년 6일 전쟁, 즉 이스라엘과의 제3차 중동전쟁에서 패배한 전후로 태동한 60년대 이집트 문학 세대로, 정치화 성향이 짙고 반항적 성격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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