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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망자'로 초대받은 매니 파버
전주영화제 '망자'로 초대받은 매니 파버
  • 홍성남
  • 승인 2009.04.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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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적 자부심 강한 비평계의 문제아
전주영화제 ‘망자’로 초대받은 매니 파버

힘없는 흰코기리보다 분투하는 흰개미 선호
예술가적 비평 자부심 강한 평단의 문제아


전주영화제 ‘마스터클래스’ 부문은 영화 부문의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그들만이 전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듣는 자리다.오는 4월 30일부터 열리는 열 번째 영화제에서는 바로 그 자리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몇몇 영화평론가들을 초대한다고 발표했다.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타계한 미국의 영화평론가 매니 파버에 대한 추모와 논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그래서 이 행사에 눈길이 갔고 그것이 특히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사람들은 당연히 이렇게 물을 것이다.과연 매니 파버가 누구인가? 영화 비평에 깊은 관심을 갖지 않은 사람이 그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절대 아니다.하지만 시선을 영화 담론을 다룬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로 향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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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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