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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유주의자들의 위험한 질주
미자유주의자들의 위험한 질주
  • 코스타스 베르고풀로스
  • 승인 2014.03.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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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특권층의 풍요가 결과적으로 실업과 불평등의 감소와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오랫동안 미국을 지배해 왔었다.하지만 서민계급들이 경제 위기로 계속해서 고통을 받고 사회적 격차가 커짐에 따라 이 같은 견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뿐만 아니라 예전에 이런 사고를 열정적으로 옹호했던 자유주의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의문시되고 있다.

코스타스 베르고풀로스 | 파리8대학 경제학과 명예교수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벌어지는 가운데 본보기가 될 만한 예기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다.기존의 비판자들이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을 가장 열렬히 옹호한 사람 중의 한 명인 로렌스 서머스에 의해서였다.하버드대 총장을 지낸 서머스는 1999~2001년 클린턴 2기 행정부의 재정부 장관직을 수행했을 때, 은행규제 완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이름을 날렸다.버락 오바마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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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스 베르고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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