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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국민전선의 미디어 활용법
극우 국민전선의 미디어 활용법
  • 에리크 뒤팽<언론인>
  • 승인 2014.03.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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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전선은 스스로를 ‘체제 밖’ 정당으로 소개하며 언론의 냉대에 불만을 토로한다.하지만 국민전선 인사들도 여기저기 회자될 명문장을 미리 구상해가며 언론 플레이에 골몰하기는 다른 정치 지도자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오늘날 국민전선의 선전을 전망하는 여론조사가 늘어나고 있다.때로는 논란거리가 될 만한 조사결과도 적지 않다.하지만 덕분에 국민전선은 신문의 일면을 장식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반면 이 정당이 지닌 인종차별적인 사회관은 언제나 관심 밖에 있을 뿐이다.

언론인들이 국민전선(FN)에 발언권을 주기를 주저하던 시대가 얼마나 지났는가! 마린 르펭 FN 대표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라디오와 TV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마린 르펭의 오른팔인 플로리앙 필리포도 아침 인터뷰 방송의 단골손님이 되었다.심지어 지난 1월 1일에는 유럽1 라디오 방송 출연 요청에 응하는 배포까지 보였다.플로리앙 필리포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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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크 뒤팽<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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