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은밀하게 끈질긴 투쟁
은밀하게 끈질긴 투쟁
  • 필립 페르송
  • 승인 2014.04.0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 피에르 뒤레와 앙드레 상타나 감독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싶지만 TV 채널과 배급 회사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빈곤에 시달리는 프랑스에서도 이런 어두운 현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들이 TV에 자주 방영되지 않는다.뒤레와 상타나는 피에르 부르디외의 세계의 빈곤을 영화로 제작(1)하는 데 성공했다.

뒤레와 상타나는 “그냥 살아가기만 하는 것이 버겁기만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대로 울 수도 없죠. 울면 더 비참해지니까요”라고 말하는 빈곤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스크린에 담았다.또한 뒤레와 상타나는 프랑스 대중 구제협회에서 일하는 두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기도 했다.“사람들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이 흔해지면 이제 남은 것은 사회의 비참함이죠.”

한편, 로랑 아스 역시 프랑스의 어두운 부분을 필름에 담았다.프랑스 도보 여행을 하며 피레네 산맥에서 북해...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필립 페르송
필립 페르송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