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권력 장악한 시진핑의 고위층 흔들기
권력 장악한 시진핑의 고위층 흔들기
  • 마르틴 뷜라르
  • 승인 2014.07.02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진핑 주석은 상징적인 제스처를 매우 애용한다.소셜미디어나 방송에서 유용한 그런 제스처들 말이다.국빈방문차 프랑스에 간 시진핑 주석은 리옹 방문 희망 의사를 밝혔다.리옹은 1930년대 덩샤오핑이 중국학생운동을 비밀리에 조직했던 곳이다.1975년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리옹을 재방문한 덩샤오핑은 리옹시청 계단에서 “양국 국민들의 우정을 위해!”라고 소리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1)

덩샤오핑은 현재까지도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으로 남아있다.시진핑 주석은 과거의 계통을 잇는 ‘개혁심화’를 내세워 현대적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애쓰고 있다.‘개혁심화’는 중국공영언론에서 가장 상용되는 표현이기도 하다.2013년 3월 취임 이후 시진핑 주석은 역사에 대한 존중과 미래에 대한 전망이라는 두 가지 관점을 지속적으로 내세웠다.하지만 이것만이 시진핑 주석의 유일한 관심...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마르틴 뷜라르
마르틴 뷜라르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