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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우파의 궁색한 생존전략
중남미 우파의 궁색한 생존전략
  • 그레이스 리빙스턴
  • 승인 2014.07.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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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말에 있었던 콜롬비아 대선 결선 투표에서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이 51%를 얻어 45%에 그친 오스카르 이반 술루아가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술루아가 후보를 지지했던 우리베 전 대통령은 산토스 현 대통령의 정적으로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입장을 표명했다.우파 노선을 걷고 있는 우리베와 산토스, 두 사람 사이의 분열은 좌파세력이 지배적인 중남미 대륙에서 암중모색을 거치고 있는 우파의 더 큰 분열로 나타나고 있다.

“브라질의 보수 정당은 없다.” 최근 브라질의 주간지 <베자>는 ‘우파 없는 국가의 수수께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탄식의 목소리를 높였다.(1) 2002년 이래로 총 4천만 명을 빈곤에서 구제해낸 여당 노동자당(PT), 그리고 이에 맞선 다른 27개 정식 정당 중 우익 노선을 천명하는 당은 하나도 없다.반동주의 성향이 가장 짙은 정당마저도 당명에 ‘민주’와 같은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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