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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에게도 고귀한 삶을
야생동물에게도 고귀한 삶을
  • '슬픈 과학자'외
  • 승인 2014.07.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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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의 복날에도 얼마나 많은 반려동물과 야생동물들이 건강을 추구하는 인간의 식용으로 희생될까? 동물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며, 우리는 동물에게 또 어떤 존재인가? 동물과 인간의 관계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형성되어 왔다.어떤 이는 보양과 별미를 위해 개와 고양이‧ 닭‧ 오리, 또는 야생동물의 육질을 찾는 반면에, 어떤 이는 지친 심신과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애완동물을 찾고, 또 어떤 이는 진정한 교감을 위해 동물의 친구를 자처하기도 한다.본지는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을 통해 동물 역시 우리 인간처럼, 그들 나름의 권리를 갖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고통받고 희생당하는 현실을 진단해본다(1, 29-31면).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사육되는 동물을 ‘애완동물’이라고 일컬어 왔으나, 오늘날에는 단순한 오락의 대상이 아닌 반려자라는 의미에서 ‘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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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과학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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