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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사진기자의 죽음이 남긴 것
소년 사진기자의 죽음이 남긴 것
  • 서영걸
  • 승인 2014.08.2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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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나. 지난 3월, 세계최대 스탁사진업체인 게티이미지는 자사가 판매 중인 사진들을 ‘무료’로 온라인상에서 공유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별도의 절차도 없이 누구나 무료다.물론 각국의 법을 위반한다거나 상업적 이용에는 제한을 하였지만, 사전에 필터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이상 실질적으로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하다.게티이미지는 자사가 판매하는 사진들의 무단도용을 찾아내기 위한 별도 검색툴까지 개발하여 불법적 사용처를 찾아내 소송을 불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회사였으니 가히 획기적인 정책이다.이에 대부분 SNS 등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사실 둘. 이보다 이른 지난해 12월 23일, 3년간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의 알레포라는 곳에서 병원 교전 현장을 취재하던 10대 프리랜서 사진기자인 몰햄 바라카트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바라카트는 당시 영국뉴스통신사인 로이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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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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