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차 대전에 대한 칼 크라우스의 대 비극 <인류 최후의 날들>(1)은 거의 7년간에 걸쳐 집필되었다.사람들은 전쟁 발발 초기부터 전쟁 내내 작품 주인공 뇌르글러(Nörgler, 불평가)가 옵티미스트(Optimist, 낙관론자)와의 분쟁에서 보이는 입장이, 곧 전쟁에 대한 작가의 입장이라고 믿는 실수를 쉽게 저지른다.
현실 속에서 크라우스의 정치 성향은 재난 책임 문제에 대한 그의 감정만큼이나 큰 변화가 있었다.평론가 에드워드 팀스는 크라우스 자서전에서 “<인류 최후의 날들>은 단지 작가의 관점만 설명해주는 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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