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네오나치당 ‘황금새벽’은 경제위기 이전에는 일회적인 현상으로 치부되었지만 이제는 의회에 진출했고 다음 선거에서 더욱 세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반유대주의와 반이슬람주의를 내걸고 있는 황금새벽당은 폭력조차 서슴지 않고 있다.
코리나 바실로풀루 | 언론인, 아테네
2012년 5월 6일, 그리스 전체 아니 유럽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소수정당이었던 황금새벽당이 조기총선에서 6.97%를 획득하며 의회에 진출한 것이다.내각구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한 달 후에 다시 실시된 선거에서도 6.92%의 표를 획득하고 총 300석 중에 18석을 차지하며 그리스 정치무대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2013년 9월 18일, 노동자이며 반파쇼 래퍼인 34세의 파블로스 피사스가 과격 황금새벽 당원의 칼에 목숨을 잃는 사건이 일어났다.그리스는 또 한 번 충격에 빠졌다.하지만 나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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