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이란, 확실히 그렇다고 여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전 세계적으로 소수자, 노동자, 갑을관계 등 인정의 구조가 얽혀 있다.이는 한국 사회가 더 심하다.
이 책의 저자 문성훈 교수는 ‘인정이론’의 창시자 악셀 호네트의 제자다.그는 오랜 기간의 연구 성과를 한데 종합하여, 신자유주의적 변화가 불러온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사회관계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목소리 높이고자 한다.특히, 저자는 한국을 비롯한 현대사회를 인정관계 구조변화라는 새로운 틀로 분석하고 새로운 진보의 비전을 제시한다.뿐만 아니라 인정투쟁과 인정이론에 대한 심층적 소개, 연구를 담아내고자 했다.따라서 이 책은 ‘인정이론의 완결판’이라 불리고 있다.
왜 우리는 서로를 무시하고 차별하며, 혐오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성소수자, 비명문대 졸업자, 여성, 비정규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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