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마약과 극한 폭력은 콜롬비아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그러나 시대가 변했다.마약이 살인 광기로까지 이어지는 나라는 이제 멕시코다.
이탈리아인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로베르토 사비아노는 <고모라>(1)를 출간한 이후 마피아에서 살해 위협을 당하고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다.사비아노는 이번 소설에서도 조직 범죄에 대해 계속 파헤치고 있다.(2) 이번 소설에서는 코카인, 헤로인, 마리화나 생산을 관리하며 이익을 얻은 대부와 카르텔은 누가 누구인가를 다루고 있다.주인공으로는 파블로 에스코바, 미구엘 안젤 펠릭스 갈라르도(일명 엘 파드리노), 아마도 카릴로 푸엔테스(별명은 하늘의 지배자)가 등장하고 조연으로는 체첸, 리베리아, 알바니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러시아, 이스라엘 출신의 무명 범죄자들을 통해 비밀리에 이익을 얻은 도시, 월스트리트와 조세 천국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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