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냐시오 라모네 | ‘투쟁의 기억’ 회장,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전 발행인
오디오 비주얼 콘텐츠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에 관한 최근 연구를 보면 특히 젊은 세대의 경우 우리가 TV와 맺고 있는 관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선형적’ TV 소비에서 ‘제2의 스크린’(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상의 ‘지연된’ 소비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우리는 점점 더 많이 SNS를 사용하면서, 수동적인 수신자에서 ‘생산자-배급자’ 또는 생산자-소비자(프로슈머)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텔레비전 초창기,(1) 온 가족이 함께 TV 브라운관을 통해 직접, 그리고 대개의 경우 (거의 하나밖에 없는) 채널을 고정한 채 방송을 시청하는 것이 전통적인 TV 시청 양상이었다.이제 상황은 많이 바뀌었다.그 이유로는 무엇보다도 2000년대 초부터 디지털 방송이 모든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