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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전쟁 사이에 선 우크라이나
평화와 전쟁 사이에 선 우크라이나
  • 이고르 들라노에
  • 승인 2015.04.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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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드발체보에서의 패배로 인해 반군에게서 돈바스를 무력으로 재탈환하려는 희망을 잃었다.이렇게 하며 서방 몇몇 국가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미숙함과 나약함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1년여에 걸친 영토 재탈환 노력이 실패한 끝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민스크에서 새로운 협상을 감수해야만 했다.그러나 모스크바와의 대화와 다양한 소수파와의 협상이 남아 있어 평화적 해결책이 지속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2차 민스크 조약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에서 전투가 1월에 공세로 돌아선 이후 체결된 2차 민스크 조약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가까스로 얻어낸 정치적 노력의 결실로 보인다.새로운 평화의 가능성을 열기 위해서는 독일과 프랑스의 확실한 공조가 필요했다.2월 초에 워싱턴이 발표한 내용(1), 곧 우크라이나에 최첨단 무기를 인도할 수도 있다는 내용에 고무되어 파리와 베를린은 러시아 군대의 침략 위험성을 저지할 강도 높은 조치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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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들라노에
이고르 들라노에 생 페테르스부르그 대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