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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주권을 추구하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주권을 추구하는 우크라이나
  • 세바스티앙 고베르, 로랑 제스렝
  • 승인 2015.04.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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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 전투에서 패배하여 석탄을 빼앗기고, 가스공급 문제로 가스프롬과 분쟁에 들어간 우크라이나는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하기 위하여 점점 더 핵에 의존하고 있다.그러나 러시아에서 물려받은 원자력발전소의 연료 공급 역시 러시아와의 좋은 관계에 달려 있다.러시아에서 벗어나는 것은 위험이 뒤따른다.

겨울에는 거의 아침마다 습기가 드네프르 강에서 올라와,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지아(Zaporijia)주(州) 에네르호다르 마을에 건설된 핵발전소의 콘크리트 입방체 건물을 안개 속에 파묻는다.더러운 눈으로 덮인 버스들이 핵발전소의 중심부로 1만 1천 명의 직원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반듯하게 만들어진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에네르호다르는 발전하는 도시이고,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수도입니다.이 도시의 5만 4천 명 주민들은 자신들이 수백만의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라고 올레그 오체카(O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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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고베르, 로랑 제스렝
세바스티앙 고베르, 로랑 제스렝 <르몽드디플로마티크> 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