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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의 새 불씨, 알바니아 민족주의
발칸반도의 새 불씨, 알바니아 민족주의
  • 장아르노 데랑, 로랑 제스랭 | 언론인
  • 승인 2009.06.03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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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코소보 고속도 건설로 유대 강화 모색
미군의 세력 확장과도 얽혀… 주변국 자극할 우려

2008년, 파트미르 리마이 코소보 교통부 장관이 지도를 짚어가면서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설명 중이다.-로랑 제스랭

살리 베리샤 알바니아 총리는 “고속도로의 완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우리는 여성들의 보석을 팔 것”이라고 선언했다.프리슈티나와 티라나 사이의 고속도로 예상 공사비는 10억 유로를 넘는다.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알바니아와 코소보의 경제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지만 또한 ‘대(大)알바니아’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현재로서 엄청난 공사대금에서 권력과 밀착한 벡텔사가 44%의 이윤을 얻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알바니아의 북부 산악 지역에 휘몰아치는 야밤의 눈발과 살인적인 추위에도, 푸케 지역 경찰총수는 “이 고속도로가 알바니아의 과거와 미래 10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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