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영상을 통해 현실을 비판하는 건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하지만 국가의 현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가 구체적으로 제시되면 다들 한걸음 뒤로 물러나기 십상이지요.” 스모키란 이름의 래퍼로 활동 중인 세르쥬 밤바라가 랩을 하듯 또박또박 끊어서 말한다.“우리 같은 경우에는 현실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왜냐하면 대중이 우리가 그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랐기 때문이에요." 올해 43세인 이 뮤지션은 아프리카의 부정부패를 비난하는 내용의 음반을 제작한 장본인이다.(1) 그가 여기서 굳이 ‘우리’라고 지칭한 이유는 혼자가 아니기 때문이다.세르쥬는 레게 가수인 샘즈 케이 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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