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호 구매하기
조국 알제리로부터 버림받은 프랑스 부역자 '아르키'
조국 알제리로부터 버림받은 프랑스 부역자 '아르키'
  • 피에르 돔
  • 승인 2015.04.3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제리 독립 이후 몇 달 간, 프랑스 정부로부터 버림받은 ‘아르키(알제리 무슬림 출신의 프랑스 보충병)’ 수천 명이 학살됐다.살아남은 아르키 출신 대부분은 여전히 알제리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양국의 단순한 입장차 이상으로 복잡 미묘한 알제리 식민지 역사의 산 증인 아르키는 거의 제도적 차원에서 사회적 추방형을 당하며 살아간다.

알제리 북서부 극단에 위치한 틀렘센을 떠나 우리는 남쪽으로 향했다.도로는 차츰 고도가 높아졌고, 이어 가파른 경사로가 굽이굽이 이어졌다.주위는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장관을 연출했다.바위산에 들러붙어 있는 이곳저곳의 민가에서 사람들은 손바닥만한 밭 하나와 가축 몇 마리에 의지하며 소박한 삶을 일구어가고 있었다.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것은 없었다.산악지대의 황량한 풍경 위로 그저 휴대폰과 위성 안테나, 현대식 가옥의 잿빛 콘크리트 이음돌 등 몇 가지 현대 문명의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