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호 구매하기
혹시 외계인이 아닐까?
혹시 외계인이 아닐까?
  • 성일권
  • 승인 2015.05.04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에선, 예컨대 ‘불의’라고 쓰고서 이를 ‘정의’라고 읽고, ‘부패사회’를 ‘투명사회’라고 읽는 등 단어의 표기와 원래적 의미를 대치시키는 우스갯소리가 들린다.이른 바, 배반적 모순어법이다.

한 개인이나 사회가 두 언어를 쓰는 상태를 ‘유식하게’ 영어로 말하면 바일링구얼리즘(bilingualism) 또는 다이글로시아(diglossia)라고 한다.(1) 앞쪽 말은 라틴어에 뿌리를 두고 있고, 뒤쪽 말은 그리스에 근원을 두고 있지만, 둘 다 어원적으로 ‘두 개의 혀’라는 뜻이다.그러나 사회학자들은 이 두 낱말을 구분해서쓴다.바이링구얼리즘은 한 개인이나 사회가 두 개 언어를 쓰고, 그 두 언어가 사회적 기능에서 차별적이지 않은 경우를 가리킨다.예컨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는 프랑스어와 네덜란드가 둘 다 통용되고, 시민들 상당수가 이 두 언어를 병용한...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PDF와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PDF와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