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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와 일본의 군사야욕
UFO와 일본의 군사야욕
  • 오다이라 나미헤이 | 언론인
  • 승인 2009.07.02 17: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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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에서 온 낯선 이>, 1973-자크 롭 “일본은 외계인의 침입에 대비하고 있는가?” 2007년 12월, 의회의 대정부 질의 중 야당 의원 야마네 류지가 던진 이 질문은 열도 전체에 엄청난 불협화음을 야기했다.특히 방위성·교육성·과학성 장관에 이어 총리까지 나름의 답을 제시했고, 언론은 동요했다.이시바 시게루 방위성 장관은 깜짝 놀란 기자들 앞에서 “우리는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UFO를 통제하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수 있는 어떤 확실한 증거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하며, “이에 대비해 일본이 잠재적인 군사 개입의 법적 틀을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물론 많은 전문가들은 이시바 장관의 발언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지만 이는 일본에서 군사 문제가 얼마나 복잡한 문제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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