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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선거에서 채찍을 든 자들이 승리를 거두다
영국 선거에서 채찍을 든 자들이 승리를 거두다
  • 오웬 존스
  • 승인 2015.06.02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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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무스름한 유리를 통해서> [전문] 이전 정부가 추진한 정책들이 사회의 무기력함을 가중시키기는 했지만 유럽연합을 휩쓸고 지나간 위기는 비단 퇴장하는 전 정부만 퇴출시킨 건 아니다.바로 이 사실에 지난 5월 실시된 영국 총선의 교훈 중의 하나가 있다.이 선거는 빈곤층에 대한 전쟁을 선언한 것과 다름없는 억만장자 보수당 정부의 입지를 강화시켜준 결과를 가져왔다.이 모순적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이 선거는 노동당에게는 허허벌판에서 당한 처참한 패배였다.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대폭풍이었다.그때까지 여론조사는 2010년 선출된 데이비드 캐머런 수상의 보수당과 에드워드 밀리반드가 이끄는 노동당을 막상막하로 예측했다.심지어 투표 당일날 조사기관들은 미세하나마 노동당의 우세를 점치기도 했다.논설위원들과 소위 ‘전문가’들은 수상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 욕실에 밀리반드가 칫솔을 가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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