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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해외 사회공헌으로 글로벌 행복나눔 실현
KT&G, 해외 사회공헌으로 글로벌 행복나눔 실현
  • 선초롱 기자
  • 승인 2015.06.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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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KT&G는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KT&G는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29차례에 걸쳐 700여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왔다. 캄보디아는 내전으로 인해 5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심각한 영양 불균형 질환을 앓고 있고, 20%는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는, UN이 선정한 세계 최빈국중 하나이기도 하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KT&G가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 KT&G복지재단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현지 봉사활동과 더불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캄보디아 최초의 선상유치원을 설립하고 도서관을 기증하는 등 꾸준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KT&G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은 획일적으로 이루어지는 여타 해외봉사 프로그램과 달리 팀별로 독특한 재능기부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빈곤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하루 2달러 미만을 버는 빈곤층이 인구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빈부격차가 심각한 나라다.

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州)에 위치한 서모토(Dr. Seotomo) 주립병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수술하는 등의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수술기법에 대한 현지 병원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의료수준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KT&G는 지난해 3월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하여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1년 일본 대지진과 지난해 중국 쓰촨성 지진, 필리핀 태풍 등 해외에서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마다 성금을 지원했다. 

한편, KT&G는 매년 매출액 대비 2% 수준인 5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해오고 있다. 이는 대기업 평균인 0.2%의 10배가 넘는 수준으로, KT&G는 향후 4년간 총 3300여억원을 사회와 상생을 위해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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