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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9월호,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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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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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54년 만에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언론의 말대로, ‘혁명’일까?  
 ’영원한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의 사후, 43년이 흘렀지만, 인류는 혁명을 외치고 노래한다.    
 <르 디플로> 9월호는 또 다시 혁명을 사유해 진정한 혁명의 정신이 무엇인지 말한다.  
  무엇을 혁명이라 부르든, 억압을 타파하려는 꿈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초점>/【드니 뒤클로】 신종플루 포비아, 그 불편한 진실
  
 불안감은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지구 북반구 국가들은 10억 개의 신종 플루 백신을 제약업체에 주문해놓았다. 그런가 하면 인터넷에서는 신종 플루와 관련한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음모론이 떠돈다. 신종 플루는 21세기의 흑사병일까, 20세기 말 AIDS의 호들갑일까?
 
 
 <기획>/ 착취와 억압을 넘어 혁명으로
 
 체 게바라를 빼고, 과연 혁명을 말할 수 있을까?  변혁과 혁명을 꿈꿔온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로망’이었던 게바라가 다시 혁명의 전사로 우리 곁에 다가서고 있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구가하는 21세기, 우리는 왜 혁명을 말하고, 게베라를 노래하는 걸까? <르 디플로> 9월호는 어느 순간 우리 사회의 금기어가 된 ‘혁명’의 본질과 가치와 의미를 좀 더 넓고 깊게 확장하려 한다.

 
 【아메드 벤 벨라】 혁명가의 영원한 ’로망’, 체 게바라의 꿈과 이상
 【도미니크 비달】 다시 혁명을 부르짖어야 하는 이유
 【장피에르 그로스】 자코뱅의 가치는 자유와 평등
 【모슈 르윈】미완으로 끝난 ’10월 혁명’가치의 재발견
 【안로르 뒤퐁】아랍의 르네상스 ’나흐다’
 【장루이 코몰리】 진정성이 없는 영화 속의 68혁명
 【조정환】혁명이 사라진 시대의 혁명
 
 
 <지구촌>
 
 【로랑 코르도니에】경제회복, 자본주의 광기가 ’발목’
 【카를로 갈리】 베를루스코니,녹슬지 않는 사적 욕망
 【올리비에 자제크】 인도, 간디 잊은 강대국의 꿈
 【로무알드 시오라】 아인슈타인, 프로이트가 꿈꾼 UN
 【가브리엘 카플라】 유네스코는 미·일의 꼭두각시?
   【콜레르 브래크만】콩고와 그의 새친구 중국, 자원-자본 맞교환 성공할까 

 
 <특집>/아프리카 역사를 새로 쓰다
 
 【장 핑】 미래로 도약하는 아프리카 연합
 【앙드레미셸 에순구】 싹트기 시작한 민주주의와 인권
 【델핀 르쿠트르】검은대륙의 새바람, 평화와 안전을 향한 대장정
 
 <문화/사회>
 
 【피에르 랭베르】교양인들의 교양없는 횡포
 【세드릭 비아지니】종이 책. 물신주의에 맞서는 최후공간 
 【이재훈】노동자의 이타적 연대가 세상을 바꾼다  
 【서평】 이렇게 해서 가격의 자유가 프랑스에서 시작됐다
 【여행 과테말라, 주홍빛 화산호수 마야인의 잔잔한 파문
      
 <사유와 지성의 담화>
 
 [강만길] 한 세기를 열고 닫은 김대중
 [정정훈] 김민선, ‘소송사회’ 십자가에 못박히다
 [원용진] ‘예술문화정치’여, 대중에게 커밍아웃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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