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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과의 전쟁에 지친 모스크바
교통체증과의 전쟁에 지친 모스크바
  • 엘렌 리샤르
  • 승인 2015.07.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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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붕괴이후, 자동차의 속도를 즐기는 세대로 인해 러시아 수도의 도로망은 정비가 절실해지고 있다.모스크바는 현재 교통 체증 면에서 이스탄불과 리오데자네이로 등과 같은 세계 최대의 교통체증 도시들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 있다.모스크바에서 각 자동차가 점유하는 도로 면적은 유럽의 대도시에 비해 4배나 적다.한때 니키타 흐루시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국민들에게 소련을 “미국보다 합리적으로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실은 이와 동떨어져 있다.

“난 자동차 드라이브를 좋아한다.자동차는 내 인생이다.난 러시아 자동차 지굴리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차를 몰아 봤는데, 최근에는 일제 차들을 좋아한다”라고 파티복 대여회사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는 전 정비사 안드레이 가라치추크는 말한다.그가 팔을 뻗어 ‘마즈다 자동차의 3세대 최신모델인 마즈다-6’의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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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리샤르
엘렌 리샤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