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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 그 환영과 현실
반유대주의, 그 환영과 현실
  • 도미니크 비달
  • 승인 2015.07.31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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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 파리 동부의 포트 드 벵센느에 있는 카세(Kasher)라는 한 유대계 슈퍼마켓에서 4명의 인질을 살해하고 경찰에게 사살당한 아메디 쿨리발리 사건은 프랑스에 살고 있는 수많은 유대인들을 경악케 했다.2006년 유수프 포파나(Youssouf Fofana)가 이끄는 자칭 ‘바르바리 갱’이 유대인 이안 알리미를 납치한 뒤 감금, 살해한 사건과 2012년 툴루즈의 유대인 정교학교 오자르하토라(Ozar Hatorah)에서 모함메드 메라(Merah)가 저지른 학살 사건에 이어 발생한 이 사건은 많은 유대인들에게 반유대주의가 이 나라에 확산되고 있다는 징조를 느끼게 했다.

이성보다 감정이 우선하는 것을 막기란 쉽지 않았다.더 이해하기 힘든 것은 많은 분석가들이 지표와 용어를 혼동해서 사용한다는 점이다.실제로 이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보기 위해서는 반유대주의적 여론과 행위를 구분해야만 한다.매년 인종차별과 반유대주의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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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비달
도미니크 비달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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