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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발밑 가시가 된 오키나와 미군기지
아베의 발밑 가시가 된 오키나와 미군기지
  • 가번 맥코맥
  • 승인 2015.08.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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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지정학적 변동
언론매체들은 중국과 일본 또는 중국과 이웃국가들 간 고조되고 있는 긴장감에 대한 기사는 많이 쓰면서도, 오키나와와 도쿄 또는 오키나와와 워싱턴 간 마찰은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오키나와현의 주민들은 18년 전부터 이 두 정부(일본과 미국)가 결정한 오키나와 북부의 헤노코 미해군기지 신설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2012년 12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아베 신조 총리는 최우선 과제로 이 프로젝트를 꼽았다.하지만 그는 전례 없는 강력한 저항세력과 마주하고 있다.

2015년 4월, 아베 총리는 미 의회에서 헤노코 군사기지와 같은 특정 의제를 거론할 때, 민주주의의 “공유가치,” 즉 법률과 인권존중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며 의원들을 강력하게 설득시킬 수 있었다.하지만 그의 미국 방문 한 달 후, 오나가 타케시 오키나와 지사는 워싱턴을 방문해 신설 군사기지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말로 아베 총리의 말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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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번 맥코맥
가번 맥코맥 호주 국립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