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1 그 후 14년
스페인 공화국을 수호하기 위해 1936년 국제여단(스페인내란 당시 인민전선정부를 위해 싸우고자 각국에서 모인 좌파 연대 의용군으로 형성된 부대-역주)에 참여한 공산당 당원들과 이슬람국가(IS)조직에서 싸우러 개인적으로 떠나는 자들 사이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싸우는 목적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아무것도 없다.그럼에도 이들의 여정을 살펴보면 참여의 이유를 밝혀줄 몇 가지 유사성이 드러난다.그리고 지하디스트(이슬람교의 성전을 위해 싸우는 전사-역주)의 경우, 그들이 조국으로 귀환하면 시민들에게 위험한 인물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얼마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돌아오게 될지 모릅니다.또 그들 중 얼마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테러리스트로 변해 돌아오게 될지 모릅니다.그러나 그 수치로 보아 매우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3,000명의 유럽인들이 이슬람국가나 자바트 알 노스라(시리아 반군 편에서 싸우는 이...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