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평단신
<덫에 걸린 유럽: 유럽연합, 이중의 덫에 빠지다> (클라우스 오페, 아마존의 나비)는 그리스 사태로 인해 유럽연합의 본래적 의미가 상실되고, 내재적 문제가 불거져 나온 유럽의 현실을 엄중하게 진단했다.<벤야민과 브레이트> (에르트무트 비치슬라, 문학동네)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비평가로 손꼽히는 발터 벤야민과 가장 위대한 독일 극작가로 불리는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1920년대 말부터 1930년대 말까지 교류한 우정에 대해 인간적·정치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위험한 자본주의> (마토바 아키히로, 사람과나무사이)는 일본의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저자가 ‘원근법적 시각’으로 자본주의 200년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고 톱니바퀴처럼 정교한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통찰했다.
<독일 이데올로기>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두레)는 한평생 사상적 동반자로 지낸 저자 두 사람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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