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신
<날개 없는 새끼 독수리?> 마리 피에르 지라르페루 리마의 북쪽에 위치한 어느 소외된 동네에서 많은 가족들이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살아가고 있다.저자는 민족지학 연구와 참여 방법론을 출발점으로 삼아 아이들이 경험하는 도시 빈곤과 사회 불평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한다.또한 국가의 개입 없이 아이들이 과연 이러한 난관을 헤쳐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점을 갖는다.이 책은 아동 노동을 단순히 폐지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생각과는 거리를 두면서 가장 소외된 사회 분야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제안한다.1989년 아동권리협약이 발효된 이후로 아동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다.하지만 가정폭력 문제와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 문제가 아직도 남아 있어 갈 길은 여전히 멀다.
<부드러운 새벽> 에르브 데느
에르브 드네는 ‘시 수안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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