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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총장 中열병식 참석 적절하다"
美 "반총장 中열병식 참석 적절하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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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마크 토너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내일 있을 기념행사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명확하다. 비극적인 전쟁에서 싸우다 죽어간 이들의 엄청난 희생을 기리는 것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의 전승절 기념식 참석이 유엔의 중립성에 반대된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에 대한 미국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 

토너 대변인은 "우리의 초점은 미래와 종전후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평화, 번영의 시기, 또 아시아와의 파트너십에 맞춰져 있다"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견고해져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가져오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반 총장의 전승절 기념 열병식 참석을 두고 일본 정부가 항의한 것을 두고 "생트집을 잡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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