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1년 이상 주식을 보유한 장기보유자들에게 배당 소득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7일 밤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면세 방침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주식을 1개월 이상 1년 미만 보유한 사람에 대해서는 배당금에 대한 소득세를 50% 줄여준다고 밝혔다. 다만 주식을 1개월 미만 보유한 단기 보유자에 대해서는 배당 소득 전액을 부과하기로 했다.
정부는 새로운 방침은 9월 8일부터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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