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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리아에 전폭기 28대 배치
러, 시리아에 전폭기 28대 배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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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에 대한 지원강화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가 최근 시리아 영공에서 군사작전을 시행하기 위한 행보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의 군용비행장에 다수의 전투기를 배치했으며 같은 지역에서 드론 감시활동을 벌이는 정황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가 시리아에 보낸 전투기는 SU-24 전폭기 12대와 SU-25 아음속 근접지원용 공격기 12대, SU-27 플랭커 전투기 4대 등 총 28대에 이른다.

라타키아는 시리아 서부 항구도시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근거지로 최근 러시아 해군 200여명, 탱크, 포병 등이 도착하는 등 하루에 수차례씩 군사 수송물자가 넘어오고 있다.

워싱턴 소재 민간연구기관인 근동문제 연구소의 제프리 화이트 연구원은 "전투기 배치는 라타키아 공군 기지 방어가 아닌 라타키아 기지 바깥으로 러시아의 공격력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최근 시리아에 군사지원을 늘리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 레바논 헤즈볼라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사드 정권을 몰아내려는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을 지원하며 시리아·이라크 내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대상으로 공습을 벌이고 있다.

때문에 미국이 시리아 내 IS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러시아와 충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지난 18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18개월만에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갈등 완화와 IS 격퇴작전 방안에 대해 향후 추가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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