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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난민이다
우리는 모두 난민이다
  • 아나 자베르
  • 승인 2015.10.0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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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을 누가 받아들일 것인가?
서방 국가들은 최근 몇 주 간 난민 유입 사태를 바라보며 시리아가 겪고 있는 혼돈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아는 듯이 행세한다.그러나 내전을 피해 조국을 떠나온 1천1백만 명의 시리아인 가운데 천신만고 끝에 유럽으로 건너온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대부분의 난민은 자국의 다른 지역이나 터키, 레바논, 요르단 등의 인근 국가에 피난처를 마련하고 있다.그로 인해 해당 지역은 대대적인 난민 유입 사태로 인해 많은 사회경제적, 정치적 불안을 겪고 있다.
“제 어머니는 어르신들을 봉양하시기 위해 남동생과 마을에 남으셨습니다.” 15살 소년 아마드 함다니가 입을 열었다.“저보고는 삼촌을 따라 터키로 가라고 등을 떠미셨지요. 제가 안전한 곳으로 떠나길 바라셨거든요. 아자즈를 점령한 민병대 때문에 혹 제가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으셨어요.” 알레포 북부의 작은 도시 아자즈의 한 외곽 마을에서 살던 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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