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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주의와 표현의 자유는 어디로?
다원주의와 표현의 자유는 어디로?
  • 세르주 알리미
  • 승인 2015.11.0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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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볼로레(1)와 파트릭 드라이(2)가 프랑스 미디어 업계에 떠들썩하게 진입한 것에 대해, <피가로>의 기자들이 의견을 묻자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미디어 업계의 집중화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져온다면 유익할 수도 있다.경제적 측면에서 프랑스는 국제경쟁에 맞설 만한 견고하고 역동적인 멀티미디어 그룹이 필요하다.하지만 나는 또한 이 분야의 사회적 건강성과 함께 다원주의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2015년 10월 6일)

그러나 다원주의와 표현의 자유, 그리고 기자들의 고용안정이 현실적으로 볼로레와 드라이, 그리고 그들의 억만장자 친구들이 애쓰는 유일한 목표(?)라는 것을 누가 감히 의심할 수 있겠는가?(3) 펠러랭에게 질문했던 기자들이 오히려 그에게 그런 확신을 주었을지도 모른다.세르주 다솔 소유의 일간지인 <피가로>가 이집트에 대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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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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