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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학생단체들의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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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라디미르 카뇰라리 | 언론인
  • 승인 2009.11.05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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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학생들’ 무차별 폭력에 대선 실시 불투명
정치권과 결탁한 생계·권력투쟁 탈법으로 얼룩
2005년 이후 수차례 연기됐던 코트디부아르 대선일이 2009년 11월 29일로 확정됐다.하지만 유권자 신원 확인 작업 지체로 또다시 선거일이 연기될 소지가 있다.무력 충돌과 폭력으로 얼룩진 5년을 보낸 뒤 2007년 코트디부아르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오긴 했다.그러나 이 나라는 여전히 격렬한 사회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취약계층에 속해 있으면서 거리낄 것 하나 없는 청년 세력은 생계 투쟁과 권력 추구 사이에서 흔들리며 코트디부아르 위기 사태의 쟁점이자 해결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인권연맹 대표 파트릭 구안은 “코트디부아르 학생 및 학교 연합이 선거 과정을 마비시킬 수 있다.지금 민병대 해체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해체해야 할 건 이 학생단체”라고 주장한다.(1) 11월 29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가 무사히 치러지더라도,(2) 코트디부아르 학생연합이 연루된 새로운 폭력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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