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중국의 두 번째 대륙’인가, 과장된 현실인가?
‘중국의 두 번째 대륙’인가, 과장된 현실인가?
  • 심상형
  • 승인 2016.03.02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징칭화대 공공정책대학원, 영어로 진행되는 중국경제 발전론의 수강자는 대부분 외국인 유학생이다.그중 절반 이상은 아프리카인이다.이 수업을 진행하는 후안강 교수는 서기 0년으로 시작되는 그래프에 중국이 전 세계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그려놓고 중국의 역사적 우수성과 저력에 대해 열변을 토한다.중국식 사회주의의 특징과 중국식 시장경제 성과도 설파한다.알고 보니 아프리카 유학생은 대부분 현지 국가의 공무원이나 국영기업의 우수 인재로 중국 정부에서 장학금을 받은 유학생들이었다.몇 년 전 베이징 방문길에 우연히 참관했던 후안강 교수의 수업 풍경이다.중국은 이미 1950년대부터 정부 초청 아프리카 유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56년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이집트와 처음 수교하면서부터다.현재까지 약 5만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중앙정부의 지원만 그렇고 각 지방정부와 화웨이·시노펙 등 대형...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심상형
심상형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