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들처럼, 임대한 집에서 살고 있는 58세의 마리아 우르수는 퇴거 명령에 망연자실해 있다.2014년 9월 15일 불투릴로르 50번가에 살던 25가구가 국가로부터 임대해 20년 가까이 살던 낡은 건물에서 강제로 쫓겨났다.작은 골목 입구에는 대형 알루미늄 플레이트가 놓여 이들 롬족 가족의 추억이 서린 곳으로 접근도 못하게 막고 있다.도심에서 가까운 서민주택지에, 나지막하고 상태도 안 좋은 작은 집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옛 집주인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있다.우르수는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