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중인 미 대선 캠페인에서 외교정책의 세세한 부분은 그리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지 않다.모든 후보가 “이슬람국가(IS)를 파괴”할 생각이다.모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북한, 그리고 중국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후보들 모두 이스라엘을 수호하겠다고 한다.이란에 위협의 날을 세우는 공화당원들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다른 주제를 말하지 않고 있다.그런 측면에서 과거의 기억을 잠시 되짚어 보고자 한다.2012년 10월, 나는 당시 대선후보였던 미트 롬니와 버락 오바마의 토론에서 거론되지 않던, 5가지의 중대한 외교정책 관련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오늘날 롬니는 공화당이 벌인 서커스의 사이드 쇼로 전락했고, 오바마는 백악관에서 짐을 싸며 자신의 외교정책에 대한 부고(訃告)를 작성하기 시작했다.애석하게도 4년이 지난 오늘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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