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écial] 카밀라 연례회의 참가기
남극 생태계 살리기 위한 과학적 ‘열린 회의’
생물 자원 멸종 앞두고도 돈벌이 꼼수 격돌
남극 생태계 살리기 위한 과학적 ‘열린 회의’
생물 자원 멸종 앞두고도 돈벌이 꼼수 격돌
남반구에 봄이 찾아오는 매년 10월 말이면 호주의 태즈메이니아주 호바트시에서는 특별한 국제회의가 열린다.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협약(CCAMLR·Convention for the Conservation of the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연례회의가 바로 그것이다.올해도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에 걸쳐 제28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 연례회의가 개최됐다.흔히 영문 이니셜만을 따서 ‘카밀라 협약’이라 부르는 이 협약은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모든 해양생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1980년 체결됐다.현재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유럽연합, 프랑스, 인도, 일본, 한국, 중국, 미국, 영국, 러시아, 노르웨이 등 총 25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다.카밀라 협약은 다른 지역수산기구들과 달리 생물자원 관리에 관해 사전 예방적 원칙(precautionary principle)과 생태계적 접근방식(ecosystem approach)이라는 양대 원칙을 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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