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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폭력에 맞선 ‘테러조직’ 헤즈볼라
IS의 폭력에 맞선 ‘테러조직’ 헤즈볼라
  • 마리 코스트
  • 승인 2016.05.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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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폭격기와 이란의 지략과 레바논 시아파 무장군의 지원 덕분에, 시리아군은 2월말 휴전 이전의 영토를 수복했다.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원하는 최전선에 있는 헤즈볼라는 그 정당성이 강화됐다.아랍국가연맹에게 ‘테러집단’으로 지목됐음에도, 헤즈볼라는 북부아프리카 마그레브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리아 국경에 접한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의 다히예 마을과 동부 베카 평원을 지나는 도로에 널린 시리아군의 시신들은 이제 이곳 풍경의 일부가 됐다.헤즈볼라는 레바논이 개입한 시리아 내전에 참전하면서 막대한 공물을 바친 셈이다.레바논 수도 남부 루와이스의 작은 상점에서 일하는 파라 C.(1)는 2014년 다마스쿠스 인근 구타에서 살해된 약혼자의 사진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검은 히잡을 쓴 파라가 입을 열었다.“그는 15일 동안 시리아로 싸우러 간다고 나갔어요. 돌아와서 일주일을 쉬었다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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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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