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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국에 EU 탈퇴 촉구
프랑스, 영국에 EU 탈퇴 촉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7.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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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테레사 메이 영국 새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신속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촉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올랑드 대통령과 메이 총리가 전화통화를 가졌으며, 올랑드 대통령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또 양국 정상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EU 잔류를 지지했지만 지난달 국민투표 시기에 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국민들의 뜻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브렉시트는 브렉시트"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메이 총리는 지난달 총리가 된다면 EU 지도자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올해 브렉시트 협상을 위해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 총리의 EU 핵심 지도자들과의 첫 회동은 오는 9월4일 중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여타 27개국 EU 정상들과의 첫 대면은 10월20일~21일 EU 정상회의에서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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