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적 요소 생략한 채 ‘설교’만… 단순한 만큼 맹목적
수영복을 입고 <왕초보를 위한 역사>(L’Histoire de France pour les nuls)를 열심히 읽고 있는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당수의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잡힌 때는 2006년. 이 사진으로 올랑드는 자신도 모르게 ‘왕초보를 위한’ 책 시리즈를 홍보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나온 ‘왕초보 시리즈’는 1990년 초 ‘컴퓨터를 가정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노하우’를 담은 <왕초보를 위한 DOS>를 첫 권으로 내놓았다.현재 ‘왕초보 시리즈’는 스페인, 불가리아, 중국, 영국,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독일, 그리스, 포르투갈, 러시아, 세르비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프랑스에서는 2000년 퍼스트 출판사가 ‘왕초보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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