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러시아당의 지도부는 “예비선거에 몰려든 수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다”며 자평했다.지난 5월 22일, 등록된 유권자의 약 10%에 해당하는 천만 명의 시민이 일명 ‘푸틴의 정당’이라고 불리는 통합러시아당의 예비선거에 참여했다.미국에서 탄생한 이 예비선거의 결과에 따라 9월 18일 총선의 후보자가 정해진다.민주주의가 일찍이 시작된 서구의 정당 대다수는 이미 예비선거를 실시하고 있지만, 선거 비리가 만연하고 야당인사나 언론인의 암살이 빈번한 나라에서 이런 관행을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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